소규모 사회복지기관 사회복지사를 위한 매뉴얼 (feat. 소규모기관 10년차)

소규모 사회복지기관.. 똑똑아, 수고하세요. 이것저것 뛰어다녀야하는데 몸도 하나고 머리도 하나고.. 많이 힘들죠? ㅠㅠ저도 소규모 사회복지기관에서 일하면서 해야 할 일은 산적해 있는데 못 하거나 놓치는 게 많아서 힘들었습니다. 지금 당장 눈앞에 보이는 것들을 치워야 하기 때문에 뒤로 밀려서 끝나지 않은 업무가 저를 기다리고 있기도 합니다.보조금 제대로!인재를 확실하게!업무 짝!짝!가능하면 좋겠지만.. 한 기관에서 10년간 일을 하고 있으니까.. 퇴사하시는 분들도 많이 경험했고.. 간신히 나눠 하던 업무가 결국은 저에게 돌아오는 경우도 많았거든요. 그래서 항상 머리가 복잡했어요.저는 아는 것도 많지 않고, 아이 출산 후 겨우 취득해 둔, 겨우 사회복지사 2급을 하나 가지고 있는 사회복지사거든요. (+간호조무사, 대형면허) 그래도 어떻게 해요?기관이 운영되어야 거주하는 장애인분들이 걱정없이 생활하실 수 있지 않을까요내가 웃는 것이 웃는 것이 아니다.. _-“선생님은 이런거 복잡해서 못해요”라고 하던 말단이 그만둔 그 분의 일을 물려받아 10년간 해오고 있습니다.(저를 뭘로 보고 그런 말을..)여기저기 복지카페에 가입해서 정말 기초적인 질문을 하면서 눈을 맞추면서.. 일을 해왔기 때문에 그래도 10년이라는 세월을 보내고 있었습니다. 우리 기관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없는 것들을 추려내고 다듬고 나름대로 정리를 하면서 업무를 하다가 이번에 대대적으로 업무 매뉴얼 정리를 했습니다. 그 매뉴얼을 공유하려고 다시 블로그에 손을 댔어요. 소규모 복지 기관. 그 중에서 장애인 거주시설에 해당하는 업무제가 맡았고, 수차례의 지도점검을 통해 다시 다듬어온 업무 매뉴얼을 싣고자 합니다. 확실히 복지계 대기업인 큰 법인에서 보면 한없이 당연한 것으로 부족하겠지만, 오늘도 아돔바 등 행정회계 프로그램 기타 등 여러 곳에 투입되어야 할 보조금 부족, 인력 부족, 업무 부담이 가득한 분들께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.아자아자!!아자아자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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