목감기+몸감기에 걸린 이야기

다리를 다쳤다는 글을 올린 그날 목감기+몸살에 걸려 3일 동안 고열로 앓아누웠는데 (정말 맛이 좋아 짜증이 난다) 침도 삼키지 못할 정도로 목이 터져라 3일 동안 곡성을 내며 기어다녔다.

원래 안 좋은 것은 꼬리를 물면.. 그렇지만, 에다붙였다고 해서····올해 얼마나 대히트를 치려고 이렇게 아픈거라고 생각해.(로또 맞아?) 또 감기 얘기를 계속하면… 목이 정말 아프고 오한이 나는데 약을 먹어야 해. 약을 먹으려면 밥을 조금이라도 먹어야 해. 밥 먹을 준비를 한다. 근데 목이 아파서 못먹겠어

아니, 그래도 약을 마시면 낫는데?빈속에 약을 못 마시잖아.아니, 그것보다 목에서 뭔가를 넘기기 자체가 불가능한데???이 황당한 굴레를 3일 연속한다.그래도 재미 있는 것은 병원 앞에 가면 왜 안 아플까??의사에게 목이 아픈데 왜 오한이 되어 몸의 컨디션을 무너뜨린 건가요?라고 묻자”면역 세포가 거의 목에 많아 거기가 좋지 않다고 몸이 나른해지밖에 없습니다”라고 한다.야 놀랐지 않나!!!그래서 내가 항상 목 상태가 나쁘면 감기 기운였구나라고 생각하고…이에 나이 병원에서 돌아온 오후는 조금 여유가 있었지만 저녁에 다시 목 안쪽이 혀 밑까지 부어 귀가 막힐 정도였다.목이 아파서 밥도 먹거나 먹지 않든지 한 덕분에 배도 고팠다.이라도 먹을 수 없다.목이 아프니까^^(고열과 어지럼은 덤.^)3일 동안 한잠도 못 잤다.왜냐하면 아플텐데^^가습기 하루 종일 틀어 놓은 데 아플 때는 별 의미가 없는 듯했다.에서도 안 흘리면 적적하니까계속 흘리고…이래봬도 목의 통증에 좋다는 것으로, 따뜻한 보리차, 유자 차, 생강 차, 요구르트, 양배추 즙을 마신다.요구르트는 차갑고 뜨거운 목 안을 좀 싸서 주는 듯했다.정말 아프고 괴로울 때 얼음 하나 입에 물도 녹이고 목 안을 적신다.ㅠ 좋겠어… 그렇긴 잘 먹지 않고 정말 힘들 때에 하나만 입에 물고 열 식히라고 한 것이 좋겠다.오늘 아침까지도 목이 터져라 아팠지만 샤워를 하고(샤워를 할 때 수증기가 목에 좋다고 했지만…)···확실히 씻고 보면 좋겠어)이 영하의 날씨에 10분 이상 환기시키고 방마다 걸레를 걸고 가습기를 팽팽하게 돌려서 물을 마셨다.그 덕분에 조금 나아졌다.일단 주위가 깨끗하고 환기를 하고 공기 좀 바꿔야 한다는 것을 느끼지 않나!!!목이 조금 좋아지면 또 가래가 미친 듯이 나온다.혈담이 끼어!!!

기침 가래 콧물 대환장 3콤보

30대는 감기도 빨리 낫지 않았네요

빨리 프로폴리스를 주문해야지… 이걸로 먹을 보충제가 하나 더 늘어날 예정… 아픈 거 너무 싫어. 아프지 말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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